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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조원대 위조 외화,채권 등 제조,밀반입 11명 검거

김은혜 기자 입력 2013-11-14 08:58:01 조회수 0

66조원 상당의 위조 외화와 채권 등을
제조,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수 조원 상당의 채권을
위조한 혐의로 50살 정모 씨와
위조된 화폐를 외국에서 국내로 밀반입한
62살 이모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이를 유통시킨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50살 정모 씨 등 제조책 2명은
지난 5월 서울에서 1억원권 산업금융채권
수천 장을 위조하고 62살 이모 씨는
지난 2008년 위조된 엔화와 달러, 수표 등
수 백장을 중국에서 밀반입한 뒤
43살 고모 씨 등 8명에게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도소 등지서 만난 이들이
사기 행각을 벌이는 데 쓸 목적으로
화폐와 채권 등을 위조하고
서로 행사한 것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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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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