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과 지방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출범한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강원과 대전에 이어 오늘 대구를 찾아
지역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지방자치 발전 비전과 실천과제'를 주제로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오늘 행사에서는
'특·광역시 구·군 지위 및 기능 개편'
'자치경찰제 도입' '지방재정 건전화 방안'
'지방선거제도 개선 및 지역차원의 지방분권
추진기구 설치'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은
"지역을 돌며 수렴한 의견을
내년 5월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할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에 특위가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