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창업을 고려하는 사람들의 큰 고민 가운데
하나는 시제품을 만드는 일입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설계로 구체화하고,
이를 모형으로 만드는 과정을
이렇게 해결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태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장애인 단체에서 일을 하던 정운대 씨는
장애인들이 수영에 친숙해지도록 도와주는
보조 용품을 만들어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머릿속 구상을 설계를 거쳐 제품으로
만들어내기까지 어려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찾게 된 곳이 중소기업청 시제품제작터,

◀ＩＮＴ▶정운대 예비창업자
(첫째는 비용절감, 둘째는 디테일 한 디자인
혁신, 여기 아니면 이룰 수 없었다)

시제품 제작을 전문 기업에 맡기면
비용이 1~2천만 원이 훌쩍 넘지만,
시제품제작터에서는 절반이면 됩니다.

◀ＩＮＴ▶정신표 대구경북중소기업청
산학협력팀 팀장
(디자인부터 3차원 설계, 시제품 제작까지
한 자리에서...)

제품 디자인과 설계, 가공 전문가 5명이
시제품 생산을 항상 돕고 있습니다.

창업자가 스스로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셀프제작소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s/u)"셀프제작소에는 예비창업자들이나
일반인들이 스스로 제품을 만들며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업공간과 장비를 무료로
쓸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셀프제작소 안에 갖춘 3D 프린터나
레이저커팅기를 스스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교육과정도 매주 2차례
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