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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실시되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들의 움직임이 서서히
빨라지고 있습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선거는
아무래도 대구시장일 겁니다.
여] 자천타천으로 누가 대구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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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김범일 시장은
시정의 연속성,계속 사업 추진을 위해
3선 도전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선은 조기 레임덕을
불러올 수 밖에 없다며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도전자들이 많아지면서 윤곽도 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전현직 국회의원 가운데는
주성영, 조원진 두 사람이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주성영 전 의원이 오늘 대구에서 출판기념회를
연 것도 출마와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구 출신으로 18대 때 서울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권영진 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이름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INT▶ 권영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
"과연 앞으로 대구를 어떻게 끌고갈 생각인가?
그런 과정에서 좀 새로운 리더십에 대해서
제가 한번 도전을 하는게 의미가 있다싶으면
제가 결심을 하구요"
기초단체장 가운데는 이재만 동구청장과
윤순영 중구청장, 곽대훈 달서구청장,
이진훈 수성구청장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지만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 등
변수들이 많아 아직은 관망하는 분위깁니다.
◀INT▶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좀 더 관망해서 봐야될 필요가 있습니다.
당의 공천 방침,지침이 윤곽이 드러난 게
아무것도 없고,공천제도 폐지와 존치의
문제도 드러난 것도 없고"
우동기 대구교육감은 내년초에 출마 여부를
밝히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고,
교육계에서는 노동일 전 경북대총장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권에서는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김부겸 전 의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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