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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주산지인 성주군에서 요즘
하우스를 서로 연결해 참외재배를 하는
가구가 늘고 있습니다.
편의성과 비용 절감, 병충해 예방 등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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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읍의 한 참외 비닐하우스 단지.
대개 비닐하우스가
개별적으로 떨어져 있는 것과 달리,
이곳의 비닐하우스 10동이 서로 붙어 있습니다.
이른바 연결하우스로,
트랙터 같은 농기계와 운반기 등이
쉽게 들어갈 수 있고,
수정을 위한 벌통관리, 환기관리 등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INT▶배개환 이장/성주군 대흥리
"상당히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다."
하우스 연결부분의 농지를 활용해
생산량을 더 늘릴 수 있는데다,
일조량이 많아져 참외의 초기 생육이 촉진되고
흰가루병 발병이 감소하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INT▶최돈우 주무관/성주과채류시험장
"비용 절감, 병충해 발생 감소 효과"
연동하우스 설치 기술을 시험 도입한
농가들은 비닐하우스 3동을 연결하는 비용
200만원보다 장점과 만족도가 더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U) "참외 연결하우스에 대한 농가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서 이 같은 시설은 앞으로 농가에
확대·보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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