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는
헤어지자는데 앙심을 품고
흉기로 여자친구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대구시 수성구에 사는 30살 이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어제 오전 10시 쯤
대구시 달성군의 여자친구 30살 강모 씨가
일하는 매장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강 씨를 마구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 씨와 5년 동안 사귀다
헤어지자는데 앙심을 품고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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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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