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설립하고 운영비를 포함해
연간 70-80억원을 지원하고 있는 경북도립대가 불공정한 방식으로 교수를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황이주 경북도의원은
경북도립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8월 응급구조학과 교수 1명을 임용하는 과정에서 "전공 연구 실적 심사에서
'학위 논문 불인정'이란 규정을 정해 놓고도
특정 지원자에게 전공 일치도에서
만점을 적용 했하는 등 특정인에게
특혜를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학교 교수들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의
최종 심사 심의에서도 이에 대한 지적없이
참석자 전원이 '심사가 적합했다'며
임용 제청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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