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고춧가루 제품 1건에서 써서는 안되는 색소가 나왔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고춧가루와
고춧가루에 식품 첨가물을 혼합한 제품
20건을 조사한 결과
중국산 혼합양념을 쓴 1건에서 써서는 안되는 '홍국색소'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홍국색소는
고춧가루와 고춧가루가 든 향신료 가공품,
고추장, 김치류에는 쓰지 못하도록 하고 있어
관할 지자체에 영업정지와 제품 회수 조치를
하도록 통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구시는 다른 한 건의 고춧가루 제품에서는
수분 함유량이 기준을 초과해 해당 지자체에
시정조치를 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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