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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산물 값이 전반적으로 폭락했는데,
감은 생산량이 크게 줄어
가격이 지난해보다 좋다고 합니다.
전국 최대 곶감 주산지 상주에서는
요즘 수확된 감으로
곶감을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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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원예농협 공판장.
감을 출하하러 온 농가와
출하된 감을 사가는 상인들로 분주합니다.
올해는 감 생산량이 30%나 줄면서
수매가는 한상자당 평균 4만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만원 이상 올랐습니다.
◀INT▶박경태 경매사/상주원예농협
"지난해 28만 상자 경매했는데 올해는 지금까지 17만 상자 했다. 생산량이 한 40%는 줄었다"
수매된 감은 전량 곶감용으로 팔려나갑니다.
곶감 생산 농가에서는
박피기가 쉴새없이 돌아가고,
껍질을 벗은 감이 노란 속살을 드러냅니다.
◀INT▶전용하/상주곶감발전연합회장
""약 한달간을 작업하는데 그 안에 작업을 다 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홍시가 돼서 (하루에)4만개 깎는데 한사람이 한 5천개씩 (깎습니다)"
통통하게 살오른 감이 타래에 주렁주렁 매달려
깨끗한 공기와 햇살을 받으며 말라갑니다.
(S/U)"이렇게 60일동안 건조과정을 거치고 나면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곶감 출하가
시작됩니다.
250g짜리 1등급 생감이 곶감이 되면
개당 3~4천원을 홋가합니다."
◀INT▶김국래 이학박사
/상주시 산림공원과 곶감관리담당
""(상주가) 지리적으로 서쪽이 높고 동남쪽이 낮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여기에)'상주둥시'라는 품종을 가지고 곶감을 만들기 때문에"
곶감생산 한해평균 9천톤,
유통금액 2천억원.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 상주가
부농의 꿈과 함께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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