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홍보 대사인 프로 골프 배상문 선수가
대구시에 이웃돕기 성금 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출신으로
우리나라 골프 위상을 높이고 있는
배상문 선수는 오늘 오후(18시) 대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시구를
하기에 앞서 (오후 4시) 대구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천 만원을 기탁합니다.

이 돈은 지난 5월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우승 상금의 일부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입니다.

배 선수는 2008년과 2009년에는
대구시 척수장애인협회에
각각 500만원의 발전 기금을,
2011년에는 대구시에 500만원을 지정 기탁했고,
지난해에도 대구를 찾아
공동모금회에 천 만원을 기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