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구백화점·2대 주주 CNH, 신경전 벌여

권윤수 기자 입력 2013-10-31 14:24:06 조회수 3

대구백화점이 2대 주주인 CNH그룹과
또 다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백화점은 지난달 말
현행 감사제도를 없앤 뒤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다음달 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겠다고
공시했지만 어제 임시 주총을 철회하겠다고
다시 공시했습니다.

대구백화점은 "CNH 측이 주총에서 의결권을
확대하려고 법을 어겨가며 소액주주들에게
의결권 위임을 권유했다"며 "이사회를 열어
이사들 전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총을
철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대해 CNH그룹은 "오히려 대구백화점이
자신들에게 주주 명부를 제공하지 않고,
협력업체를 동원해 전국의 주주들을
방문하는 등 2대 주주인 CNH의 활동을
방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공시를 번복해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을 어긴 대구백화점을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