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대구시민회관, 시민의 품으로

윤태호 기자 입력 2013-10-30 16:37:08 조회수 0

◀ANC▶
대구시민회관이
2년 여 동안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29일에 재개관합니다.

클래식 음악을 전문적으로 공연하는
콘서트 홀로 활용될 계획인데,
윤태호 기자가 대구시민회관을 미리 가봤습니다
◀END▶

◀VCR▶
대구 공연문화의 1번지 대구시민회관이
2년 여 동안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29일 시민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천 280여 석 규모의 그랜드 콘서트 홀입니다.

신발을 담는 상자를 뜻하는
'슈박스' 형태를 유지하면서
무대 양쪽에서도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도록
변형을 시도했습니다.

밝은 색상의 벽면 자재로 콘서트 홀 내부를
화사하게 꾸몄고,
조용한 관람 환경을 위해 냉난방을
좌석 바로 밑에서 이뤄지게 했습니다.

◀INT▶홍성주 과장/대구시 문화예술과
(하단)
"무대 뒤에 합창단석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고, 좋은 음향속에서
콘서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240석의 챔버홀은 소박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소공연장으로 활용됩니다.

클래식 전문홀로 활용하기 위해
대구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상주할 예정입니다.

◀INT▶임우상 명예회장/대구원로음악협회
(하단)
"클래식 음악홀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는데
많은 음악인들이. 그래서 대구시민회관이
명실공히 대구에서 멋진 홀이 될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대구시는 개관일에 맞춰
일본과 중국, 대만의 오케스트라와
국내 시·도립 오케스트라, 합창단을 초청해
두달동안 기념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