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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냄새 없애려 향초피우다 화재

김은혜 기자 입력 2013-10-29 08:31:56 조회수 0

어젯밤 11시 45분 쯤
대구시 방촌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방 등 내부 10여 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천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돼지 고기를 삶은 뒤 냄새를 없애기 위해
향초를 켜 놓고 잠이 들었다는
집 주인 55살 김모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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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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