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공무원 징계가
전국에서 두번 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유대운 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청렴·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지방공무원 만 3천 600여명 가운데 천 250여 명이 경북 공무원으로,
경기도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번 째로
많았습니다.

특히 최근 3년간 징계를 받은
도청 공무원 66명 가운데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가 52명,
시군에서는 60%인 350여 명이 음주 관련
징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파면과 해임 등 중징계는
3.8%에 그쳤고,96.2%가 경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