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3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삼성이 가까스로
어제 첫 승리를 챙겼는데요,

삼성이 오늘 저녁 잠실에서 펼쳐질
4차전까지 잡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을까요?

석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장원삼의 호투와 상대의 실책, 폭투로
손쉽게 잡은 어제 3차전 경기.

두산은 코칭스태프의 실수로 유희관까지 교체된
장면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ＩＮＴ▶ 김진욱 감독 / 두산 베어스
"우리의 명백한 실수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호투를 이어가던 장원삼이 홍성흔에게
솔로홈런을 맞은데 이어 오재원과 손시현의
연속안타로 한점차까지 쫓겼지만,

안지만-차우찬- 오승환으로 이어지는 불펜의
높이로 리드를 지켜냅니다.

3-2로 경기를 잡으며
시리즈 첫승에 성공한 삼성!

◀ＩＮＴ▶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우리가 승리한 것에 집중해 이제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

◀ＩＮＴ▶ 장원삼 / 삼성 라이온즈
"오늘은 꼭 이기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효과적인 투구로 두산 타선을 봉쇄했지만,

타선의 부진을 해결하지 못한 점이
숙제로 남았습니다.

과연 삼성이 4차전까지 잡으며,
2연승으로 극적인 드라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지,

아니면 잠실에서 시리즈를 끝내기 위한
두산의 반격이 펼쳐질지,

S/U)
배영수와 이재우의 맞대결로 펼쳐지는
4차전은 두 팀 모두에게 이번 시리즈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