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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직업 가치관과 실력이 통하는
사회 분위기를 뿌리내리도록 하자는
마이스터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구미시에
국립 청년마이스터개발원 설립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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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학진학률은 84%,
고학력 인재가 쏟아지고 있지만,
청년 실업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반면 인력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은
외국인 근로자를 데려다 쓰는
모순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마이스터 운동은
국민들의 의식변화를 통해서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자는 겁니다.
◀INT▶김재천 마이스터부장/구미 금오공고
"산업체 밑바탕에서는 기능으로 인해 발전되는 사회분위기들이 익숙해져야 올바른 국가의 힘이 생긴다고 본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 기능인의 육성, 교육·복지의 거점화,
마이스터 운동의 확산을 위한
지자체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마이스터 운동의 산실인 구미 지역
2만 5천 제곱미터의 땅에
마이스터 교육관과 전시 체험관, 복지관 등으로
이뤄진 국립 청년마이스터개발원 설립을 위해
국비 250억원을 고용노동부에 신청했습니다.
체계적인 숙력기술 인력 양성과
청년들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을 도모해
지역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자는 겁니다.
◀INT▶이인선 정무부지사
"기술인력 양성은 물론 기술인력에 대한 복지,체험,컨트롤 할수 있는 중추기관으로 육성위해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지난 5년 간 이어져온 마이스터 운동이
지자체의 동참과 지원 확대로
전국적인 규모의 의식 개혁프로그램으로
도약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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