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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에 대한 잘못된 관행을 고치고
전문 기능인을 우대하자는
마이스터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예비 마이스터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마이스터 대전이 오늘 구미에서 개막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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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마이스터 대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전문 기능인을 꿈꾸는 학생과 명장,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멘토단 발대식을 비롯해
기능경기 대회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전국의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학생들이 기계와 전기, 전자공학 등을 응용해
만든 각종 전시장, 기능·로봇경진대회 등이
눈길을 끕니다.
◀INT▶정용현/구미 금오공고 3학년
"학력보다는 능력을 중시하는 사회가 돼서 기술인을 우대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마이스터 대전은
적성이나 장래 희망 등에 관계없이
일단 대학에 진학해 기술직보다
사무직이나 서비스직을 희망하는 세태를
바로잡기 위한 사회적 필요에 의해
시작됐습니다.
◀INT▶남유진 구미시장
"이제는 마이스터 운동을 국민들이 어느 정도 인정을 한다. 고학력 실업사태 예방하고 고졸취업 장려하는 여러 부수효과 거두고 있다."
학력보다 능력을 중시하고
전문 기능인을 우대하자는 마이스터 운동은
올해부터 전국 규모로 확대돼
국민의식 개혁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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