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영천에 항공전자 부품센터가 들어선다는 소식
여러차례 해드렸는데,
어제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항공전자 산업의 아시아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기공식 축포

세계적인 항공 기업 보잉사가 투자하는
항공전자부품센터, 뱀로(BAMRO) 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지난해 9월 양해각서 체결 이후 1년 만입니다.

영천시 녹전동 일대 만 4천여 제곱미터에
최대 1억 달러가 투자되는 대형 사업입니다.

내년 10월 완공되면
대구공군기지의 F-15K와 관련한
항공전자부품 시험 및 정비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ＩＮＴ▶죠셉 송 대표/보잉사 한국현지법인
"2차,3차로 단계적으로 조기경보기,아파치헬기 등 타 기종으로 늘려가고, 더 나아가 아시아-태평양 허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뱀로 센터 바로 옆에는
사업비 370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인
'항공전자 시험평가센터' 건립이 추진됩니다.

오는 2016년 7월 마무리되면
항공 관련 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항공 관련 방산 기업체들이 지역에 많은데다,
기존의 전자·기기 분야의 강점을 살린다면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ＩＮＴ▶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파급효과가 영천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확산되고 첨단산업 벨트의 혁신적인 변화 이뤄질 것이다."

S/U) "경상북도는
항공전자산업 부품단지와
구미-경산-영천을 잇는 항공전자벨트를 구축해
항공전자 산업의 아시아 허브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