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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을 비롯한
지역 기관들이 국감 준비에
바짝 긴장한 모습인데요,
올해 지역 기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의
주요 쟁점은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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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주요 기관들의 국정감사 일정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몰려 있습니다.
CG1]대구에서는 오는 21일 대구지방환경청을
시작으로 대구교육청, 대구지방국세청,
대구시청, 대구지방경찰청 순으로
감사를 받게 됩니다. CG 1끝]
대구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대통령 공약사항과 국정과제 추진현황,
폭염대책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함께
특히 녹조, 적조 발생 현황과 대책,
국립 대구과학관 직원채용 특혜 의혹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CG 2]경북에서는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이 국정감사를 받습니다.
특히 8년만에 열리는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에서
FTA 체결로 가장 큰 피해를 당하게 되는
농업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따져 묻는
의원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세계문화엑스포와 도청 이전,
독도 문제 등도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편창범 정책기획관/경상북도
"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실크로드 사업,도청 이전,에너지 클러스터,
독도 등 많은 상버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구교육청 국감에서는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따져묻는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S/U)"크고 작은 정치 쟁점으로 여야대립이
장기화된 가운데 이뤄진 국회 국정감사가
수박 겉핥기식 감사로 끝날 것인지
미처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점과 대안을
찾아내는 내실 있는 감사로 이어질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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