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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구세계에너지총회가 개막했습니다.
에너지와 관련된 현안들을 논의하는 자리지만,
산업 전시회도 함께 열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 세계 굴지의 에너지 대기업들의
시장 선점 경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는 현장인데요..
오늘 첫 소식 서성원 기자가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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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와 가스,전력 등 에너지 분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만한 세계 유수의
에너지 대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격동하는 세계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총성없는 전쟁이 대구에서 벌어진 것입니다.
각국의 에너지 정책 입안자들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에너지 분야 지도자가
총출동한 대구세계에너지총회 기간에 열린 것도
경쟁을 부추긴 이유 가운데 하납니다.
◀INT▶토스트렌 볼프/해외 기업 관계자
"매우 중요한 세계에너지총회라서 부스를
크게 차렸고요. 한국이 중요한 시장 가운데
하나이기때문입니다"
차기 에너지 총회 개최지인 터키,
2019년 총회 유치 경쟁에 뛰어든 아랍에미리트 등 5개 나라는 국가관까지 만들었습니다.
개최지 대구와 경북도 전시관을 마련해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INT▶서영수 박사/대경지역사업평가원
"우리지역에서 정부 국책과제하고 있는 기술력과 상품성이 증명된 그런 기업을 전시홍보관에"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에너지 중소기업 특별관도 마련됐습니다.
◀INT▶조환익/총회 조직위원장
"성능품질에서 세계적수준 갖춘 기업이 많은데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기회 없어서 충분히 세계시장에 알려지지못했습니다.그래서 거의 자기 비용없이"
산업전시관에서는 또 타워형 풍력발전 시설이나
해양 염분차를 이용한 발전시설 등
국내 에너지 기술의 현주소도 확인할 수 있는데
오는 16일부터 이틀 동안은 일반에도
공개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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