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행락철인 10월과 11월의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이 최근 3년 동안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10월과 11월에는 한달 평균 2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평월에 비해 17.6%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과 월요일, 금요일,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두 달동안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도로의 안전진단을 하는 한편,
안전띠 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단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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