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의 몰래카메라 촬영 범죄가
5년 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이 민주당 임내현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몰래카메라 촬영범죄는
지난 2008년 21건이었던 것이,
지난해에는 75건으로 세배 이상 늘었습니다.
경북지역에서도 지난 2008년 22건에서
지난해 38건으로 50%이상 늘었습니다.
몰래카메라 촬영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장소는
대구의 경우 노상이 67건으로 가장 많았고,
숙박업소, 목욕탕, 역대합실,
지하철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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