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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철왕-포항운하 논란

김형일 기자 입력 2013-10-03 17:24:43 조회수 1

◀ANC▶
포항시의회는 어제 열린 이틀째 시정 질문에서
시도비 20억원을 투자하고도 1년 가까이
표류하는 '드라마 강철왕'이 논란이 됐습니다.

포항 운하 공사에 대해서도
공사장 인근 주택에 심각한 균열이 발생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항시와 경북도가 20억원을 투자한
드라마 강철왕 청와대 세트장입니다.

드라마 제작이 1년 가까이 지연되면서,
이제는 사업을 중단하고 제작사에 지급된
보조금을 즉각 회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INT▶ 손정수 포항시의원
"포항시가 적극 대응하지 않으면 지급된
보조금의 회수도 어려울뿐만 아니고, 철거 비용도 회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 자본금 천만원인 드라마 제작사의 말만 믿고
포항시가 시민 혈세를 낭비하게 됐다며 명백히
책임 소재를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INT▶손정수 포항시의원
"자본금 천만원의 유한 회사인 드라마 제작사의 말만 믿고, 20억원의 예산을 사진 한번 찍고,
신문 기사 한번 내기 위해 아무런 조치도 없이
줘버린 것입니다."

이에 대해 박승호 포항시장은 드라마 방송이
무산되면 법적 대응에 나서고, 청와대 세트장은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박승호 포항시장
"드라마가 방영되지 않을 경우에는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대응 조치를 강구하겠으며
세트장에 대하여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코자 합니다."

다음달 통수를 앞둔 포항 운하도
공사 민원이 논란이 됐습니다.

이동우 의원은 동아 맨션 등 인근 주택에
심한 균열이 생기고 공사 현장의 물막이 때문에 양학천 폐수가 역류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보상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INT▶이동우 포항시의원
"지반 침하와 건물 내외벽 균열로 빗물이
집안으로 스며드는 것은 물론이고,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인데 수수방관만 해오지
않았습니까?"

차동찬 의원은 책임 행정을 펴도록 주요 업무는 장기간 공무원을 배치하도록 요구했고,
박승훈 의원은 도시 가스 공급을 받지 못하는
서민들이 많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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