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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서 지역 연고팀
삼성 라이온즈가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어제 롯데전 승리로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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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해보다 치열했던 순위 싸움 끝에
차지한 삼성의 정규시즌 7번째 우승,
선수들은 물론, 류중일 감독도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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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힘든 시즌이었지만, 이렇게 정상에 올라
기쁘다. 한국시리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매직넘버를 1까지 줄인 가운데 임한
지난밤 롯데전.
다른 팀의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짓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한
삼성은,
선발 장원삼의 호투와 4안타를 기록한
채태인의 활약에 힘입어 결국 9대 2로 승리,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습니다.
◀INT▶ 채태인 / 삼성 라이온즈
"한국시리즈때도 시즌 처럼 철저하게 정교한
타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단일리그에서 정규시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팀은 삼성이 최촙니다.
S/U)
정규시즌 정상을 차지한 삼성의 다음 목표는
이달 24일부터 대구에서 시작되는
한국시리즙니다.
과연 정규시즌에 이어 삼성이 한국시리즈도
3년 연속 우승을 거둘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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