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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호시설 생후 2달 영아 숨진채 발견

한태연 기자 입력 2013-10-01 10:59:42 조회수 0

아동보호센터에 위탁 보육중이던
생후 2달된 여자 아기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 수성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새벽 6시 쯤
보육교사 김모 씨가 생후 두 달된 아기의 옷을 갈아입히다 아기가 숨을 쉬지 않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아기는
지난 8월 5일 모 미혼모자시설에서
입소의뢰를 받아 보호해 왔는데,
경찰은 부검결과
선천성 심장병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조직검사와 독극물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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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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