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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포트홀' 사고 지역에서도 크게 늘어

서성원 기자 입력 2013-10-01 11:05:30 조회수 0

도로에 패인 구멍을 일컫는
이른바 '포트홀'로 인한 사고가
지역에서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국토부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에서 발생한 '포트홀'로 인한 사고는
지난 2010년 4건이던 것이
2011년에는 10건, 지난해에는 18건으로 늘었고, 올해도 지난 7월 말까지
17건이나 발생했습니다.

이에따라 보상금액도
지난 2010년 100여 만원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2천 300여 만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포트홀' 발생 건수 역시 대구의 경우
지난 2008년 2천 400여 건이던 것이
2010년에는 5천 500여 건,
지난해에는 7천 200여 건으로 늘었고,
올해는 지난 7월 말에 이미 9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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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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