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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늘 대구에서 개막해
닷새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인데,
장애인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게 관건입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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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제 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 33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INT▶이하걸/선수단 대표
"전국 장애인체육대회를 계기로
대구가 장애인체육대회 메카로 앞장설 수 있는
대구 선수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장애인체전으로
16개 시·도 선수단 7천 400여명이 참가해
27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치게 됩니다.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을 펼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대구시는 장애인들을 배려해
무료 서틀버스를 운행하고
시내버스 노선도 확대 운행합니다.
선수단 숙소에도 장애인 이동 경사로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편안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했습니다.
S/U]장애를 넘어
열정과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할
제 33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4일까지 닷새동안
대구지역 35개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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