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최근 5년 간 지방세 체납액 감소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백재현 의원이 안전행정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대구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지난 2008년 천 725억 원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675억 원으로 60.9%나 줄어
16개 시·도 가운데 감소율이 가장 컸습니다.
인천과 서울,강원도는 지방세 체납액이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만을 비교해도
대구시의 675억 원은
16개 시·도 가운데는 11번 째입니다.
경상북도의 지난해 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천 459억 원으로 16개 시·도 가운데
7번 째로 많았고, 5년 전에 비해서는
7.5% 줄어드는데 그쳤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