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3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도
6개월간의 대장정을 이제 마무리한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지역 연고팀 삼성 라이온즈도 오늘 마지막
홈경기를 펼치는데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삼성의 가을야구를
클릭스포츠에서 전망합니다.
석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6개월의 대장정,
그러나 아직도 혼전인 4강팀들의 순위 싸움!

2013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팀은
여전히 알 수 없는 가운데,
자력 우승을 위해 필요한 승리 숫자인
매직넘버에서는 삼성이 앞선 상황입니다.

◀ＩＮＴ▶ 박한이 / 삼성 라이온즈
"제가 13년 있으며, 이렇게 말하자면 제가
작년까지만 하면 지금쯤이면 1위 순위가 확정
나야하고, 매직넘버가 나와야 하는데.
그런데 올해같이 박빙으로 가는 건 처음이고,
많이 긴장도 되고, 힘듭니다."

시즌 막판 연승 행진을 거듭하며
강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삼성 라이온즈.

패넌트레이스 우승에 가장 근접한 팀인
삼성은 오늘 홈팬들에게 정규시즌 경기로는
마지막 인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S/U)
패넌트레이스 마지막 대구구장 경기인
롯데와의 경기 이후, 삼성이 어느 시리즈로
홈에 다시 돌아올지는 우승의 척도로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포스트시즌을 살펴볼 때, 정규시즌
1위팀의 우승확률은 압도적이었다는 점과

올해 삼성이 포스트시즌 상대로 유력한
넥센과 LG에게 상대 전적에서 근소하게나마
밀렸다는 점은,

삼성에게 한국시리즈 직행티켓이 주어지는
정규시즌 1위의 중요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장원삼 / 삼성 라이온즈
"정규시즌 우승을 해서 한국시리즈 직행을
하는 게, 첫 번째 목표로 잡고,
0거기에서 3연패하는게 저희 목푠데.
일단 다음주도 홈경기도 끝나고 하니깐,
팬들 입장에서는 홈경기가 끝나지만,
포스트시즌이라는 더 큰 경기가 있으니깐.."

상대팀을 넘어선, 자신과의 싸움이
펼쳐지는 올 시즌, 마지막 순위경쟁.

오늘 롯데전의 중요성은
다음 홈경기를 한국시리즈 1차전으로
치르겠다는 삼성의 각오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클릭스포츠,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