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기초연금 문제 등
복지 축소 논란으로 차질을 빚던 정기국회가
오늘 여,야가 의사일정에 전격 합의하면서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여] 시급히 처리돼야할 지역 관련 핵심법안들
처리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 달 가까지 개점휴업 상태였던
정기국회가 오늘 여야가 의사일정에
전격 합의하면서 정상화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회기안에 지역과 관련된
주요 핵심법안들이 어떻게 처리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U) "가장 시급히 처리돼야할 법안은
도청 이전에 관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으로 지난해 11월 처음 발의된 뒤
아직 처리되지 못 하고 국회에 계류중입니다"

청사를 옮겨야하는 경상북도와
이전터 개발을 해야하는 대구시 모두가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입니다.

◀ＩＮＴ▶ 주호영 위원장/새누리당 대구시당
"도청이전 특별법,
도청이전을 원활히 하고 도청 이전터
빈 공간을 대구시가 가장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인데,그게 대구시 돈이
부족하니까 그 법이 돼야 국비지원을
받을 수가 있어요"

CG] 이 밖에도 대구시에는 뇌병원 설립을 위한
'뇌연구 촉진법' 프로축구 대구 FC 지원을
위한 근거인 '스포츠 산업 진흥법'
개정도 시급합니다.CG 끝]

경상북도에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이 필요합니다.

◀ＩＮＴ▶
편창법 정책기획관/경상북도
"대도시권 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이
되면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이 하양으로
연장이 되는데 거기에 대한 비용을
지방자치단체가 훨씬 적게 부담하게 됩니다"

CG]영유아 무상보육의
국비 분담률을 인상하는 내용의
영유아 보육법 개정안,
지역업체가 모든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지역 발전에 시급한 전국 공통 법안들도
줄줄이 국회에 상정돼 있습니다.CG 끝]

정기국회 정상화의 첫 단추가 꿰어진만큼
빠른 시일안에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정치권이 힘을 실어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