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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추석 민심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워온
정치권은 추석 이후 본격적으로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정당공천제 폐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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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은 추석 연휴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 7월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당론으로 정한터라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을
전면에 내세워 득표력 있는 후보들을
발굴해나갈 계획입니다.
◀INT▶ 홍의락 위원장/민주당 대구시당
"정말 명실상부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거기에 맞는 후보들을
발굴하고,시장선거에 김부겸 최고위원이
나오든가 이런 여러가지 설득작업, 분위기
조성, 이런 역할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반면 새누리당은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가
당론으로 결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공식적으로 지방선거 준비에 들어가기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INT▶ 주호영 위원장/새누리당 대구시당
"공천 방식에 따라서 선거준비가 달라야 될텐데지금은 공천방식이 안 정해지니까 특별히
준비하는 것도 없고,그냥 열심히 활동하는
것 밖에 없어요"
이 밖에 정의당이 오는 25일 정기대의원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계획안을 논의하기로
하는 등 추석연휴가 지나면 내년 지방선거
준비로 정치권의 움직임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S/U) "하지만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를 둘러싸고 새누리당은 물론
이미 당론을 정한 민주당까지도 내부적으로
찬반논란이 계속 되고 있어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예비후보들의 혼란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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