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기업들은 영업이익 천 원을 벌면
이 가운데 137원을 이자로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대구,경북지역
12월 결산법인 30개를 대상으로
이자보상배율을 조사한 결과
7.28배로 나타났는데,
이는 영업이익 천 원에 이자비용 137원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지난 해 6.82배 보다 높아, 이자부담이 적어진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금리하락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고 한국거래소는 분석했습니다.
영업활동으로 이자조차 물기 힘든
이자보상배율 1미만인 기업이
30개 가운데 6개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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