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14분
서울을 떠나 마산으로 가던
KYX 열차가 동대구역을 지나
고모역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철길을 걸어가던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64살 권 모씨를 치여
권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2시간 가량
지연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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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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