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구치소에서 수감중이던
50대 남자가 목을 매 숨졌습니다.
지난 4일 낮 1시 10분 쯤 대구구치소에서
폭력혐의로 수감중이던 51살 A 씨가
화장실 창틀에 목이 매여 있는 것을
근무자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대구구치소는
지난 2월부터 수감중이던 A 씨가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삶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009년과 2005년에도
수감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수감자 관련 자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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