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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대표 공연인
플라잉이 터키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포가
플라잉의 세계 진출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터키 현지에서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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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이 공연 30분 전부터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공연 시작과 함께
이곳 저곳에서 유쾌한 웃음 소리가
터져 나오고...
기계체조와 리듬체조, 비보잉 등을 혼합한
다양한 볼거리가 공연 곳곳에 배치되다 보니
관람객들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습니다.
◀INT▶투르키엔
"점프하는 게 재밌어요. 힘들지만 배우들이 항상 얼굴에 미소를 띄고 있어 좋았다. 정말 재밌다."
배우들이 터키 관객을 무대로 직접 불러내
다양한 퍼포먼스를 함께 하면서
폭소를 자아내기도 합니다.
◀INT▶우싼 투라티켄
"저를 무대로 불렀을 때 깜짝 놀랐고요. 제 인생에 길이 남을 추억이 됐습니다."
특히 관객들의 기립박수까지 이끌어내는 등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INT▶부쉬라
"너무 즐겁고 감동적이고 몇번 더 오고 싶어요"
유럽과 아시아, 중동의 교두보인
터키에서의 이 같은 반응은
플라잉이 세계 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가능성을 엿봤습니다.
◀INT▶최철기 총감독/플라잉
"유럽 진출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S/U) "이제 방금 공연이 모두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관객들은 자리를 떠나지 못한 채
보시는 것처럼 아직도 공연의 여운을
그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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