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에 있지만
대구·경북은 회복의 기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지역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7월과 8월 국내 경기는
올해 2분기에 비해 조금 상승하는 등,
지난 해 4분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7월과 8월 대구·경북 경기는
올해 2분기에 비해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조금 늘었지만,
전자통신과 철강, 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요 산업의 업황이 부진했고,
취업자수도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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