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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때문에 중고 스마트폰 판매 사기 대학생 검거

김철우 기자 입력 2013-09-03 10:41:41 조회수 0

대구 성서경찰서는
인터넷 카페에서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
중고 제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천 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대학생 20살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빚을 갚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
중고제품 사진을 올려놓은 뒤
구매의사를 밝힌 23살 김 모씨 등 18명으로부터 천 여 만원을 송금받은 후
물건을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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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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