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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여성 성추행 의혹 경찰 감찰조사

도건협 기자 입력 2013-09-03 17:18:32 조회수 0

현직 경찰관이
탈북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자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경북경찰청은
탈북 주민들의 인터넷 카페에서
한 30대 탈북여성이 경찰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글이 발견돼
감찰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포항 지역 보안부서 간부인 A경위가
자주 전화를 하고 신체접촉을 시도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A경위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경위를 전보 조치하고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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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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