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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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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005058-36
(S/U) "이곳은 대구에 있는 한 소극장입니다.
객석이 100개에 불과한 아주 작은 공간이지만,
이곳에서 만들어진 작품은
제목만 들어도 알 만큼 유명합니다.
관객 5만명 돌파하면서
국내 뮤지컬계에 돌풍을 일으킨 만화방 미숙이,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용명가는 바로 이곳에서 탄생한 작품입니다.
얼마전 대구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런닝맨도 이곳에서 기획됐습니다.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
오늘은 스타극단을 꿈꾸고 있는
대구 토종 극단, 뉴컴퍼니의
이상원 대표를 만나보겠습니다."(38초)
#002855-11
◀INT▶
"창작 뮤지컬을 만든다는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자금확보도 어렵고,
특히 지방은 여건이 더 안 좋은데,
그래도 역경을 딛고, 흥행작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원동력은 뭐라고 보십니까?"(16초)
#084900-23
◀INT▶이상원 대표/극단 뉴컴퍼니
"대구는 제일 중요한게 소비도시로 가기보다
생산도시, 뭔가 우리가 만든 문화콘텐츠, 이걸 가지고 하나의 문화산업적인 이런 차원에서
대구의 문화콘텐츠를 수출해야된다고 나름대로
생각해서 거기에 목표를 가지고 매진했다."
(23초)
#084954-26
◀INT▶
"중국하고 우리 한국하고는 상당히 정서적으로
유사성이 많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무대에서
풀어내는 연기기법이라든지 연출 기법이나
이런 것들이 일단은 그들하고 통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부분이고, 또 한가지는 중국이 경제적으로 상당히 발전하다보니까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인 욕구가 증가되기 때문에
거기에 큰 시장이 있다."(32초)
#004104-15
◀INT▶
"큰 무대에서 로열티를 주고 하는
대형 공연 못지 않게
소극장에서 창작 뮤지컬을 올리는것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시는지?" (11초)
#090123-53
◀INT▶이상원 대표/극단 뉴컴퍼니
"소극장에 가까이 앉으면 배우들 숨소리, 땀 흐르는거 여러가지 부분들이 있다. 그러면서 배우들이 많이 나오지 않는 작품들도 유명해지면
천석 넘어가는 공연장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되니까 일단은 작은것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것, 우리가 잘 할 수 있는거
그걸 찾는게 중요하다."(30초)
#090013-30
◀INT▶
"야! 이거 잘하면 꽃이 활짝 피겠다 싶을때는
해외 진출이라든지 서울진출이라든지
적극적인 마케팅 부분들도 사실은 같이 해나가는..처음에 할때 그냥 돈 얼마주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신경도 안쓰고 알아서 해라
이게 아니고"(17초)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 소극장을 운영하면서도
잇따라 흥행작을 만들어 낸 이상원 대표,
대구에서 만든 뮤지컬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지자체가 앞장서서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콘텐츠와 인력, 예산, 판로 개척까지
전 분야를 총괄하는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강조합니다.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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