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부담을 줄이라는 요구 속에서도
지역 대학들이 쌓아 놓은 적립금은
천문학적인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진후 정의당 소속 국회의원이 분석한
2012년 사립대학교 적립금 현황에 따르면
지역 대학 가운데 적립금을 천억 원 이상
쌓아놓은 대학이 계명대와 영남대,
대구대와 대가대, 4개나 됐습니다.
적립금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계명대학교가
2천 270억원을 적립해
전국에서 8번 째로 많았고,
영남대학교는 천 514억 원,
대구대학이 천258억 원, 대구가톨릭대학이
천28억 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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