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직원채용 과정에서
24명 가운데 20명이나 특혜를 받아
선발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들 부적격자에 대한 합격이 취소되고
새로 채용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 창조과학부는 "경찰이 부정 합격자로
통보한 20명에 대해 인사위원회를 열어
채용규칙 14조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전형에 임한 경우'에 해당되는 지를 심사해
해당된다고 판단될 경우 채용 부적격
처리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채용 부적격자를 대신할 신규 직원에 대한
채용 공고는 다음 달 둘 째주 쯤 낼 계획"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최근 새 관장 공모를 마감했지만
관장추천위에서 적격자가 없다는 결론을 내려
재공모에 들어간 만큼 최종 임용은
빨라도 11월 초는 돼야할 것"이라고 밝혀
국립대구과학관의 정식 개관은 올 연말은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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