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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의 신규 직원 채용 과정에서
전체 합격자의 80% 이상이 부정 합격자라는
경찰 수사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직원을 다시 뽑는 과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 관장 공모도 쉽지않아
국립대구과학관의 정식 개관은
빨라도 연말은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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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수사를 통해 내린 결론은
면접 합격자 24명 가운데 80%가 넘는
20명이 부정 합격자란 것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에따라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들 20명이
채용규칙을 어겼는지를 가려내기로 했습니다.
전화◀INT▶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
"국립대구과학관 채용규칙 제 14조에 따라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전형에 임한 경우'에
해당하는지 심사해 이에 해당할 경우에는
채용 부적격 처리하도록 국립대구과학관에
요구할 예정입니다"
신규 직원 채용 공고는
다음 달 둘째 주 쯤 낼 계획입니다.
새로운 관장을 뽑기위한 공모도 난관을
만났습니다.
최근 마감한 새 관장 공모에서
적격자가 없어 다음 달 23일까지
재공고에 들어갔습니다.
절차대로 진행되더라도
새 관장의 임용은 11월 초는 돼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천 억 원이 넘는 혈세를 들여
지난해 10월 완공한 국립대구과학관의
정식 개관은 빨라도 연말은 돼야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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