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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에너지 관련 국제 회의로
'에너지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에너지총회가
오는 10월 대구에서 열립니다.
40여 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총회 준비 상황을
서성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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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에너지총회를 40여 일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대구로 사무실을 옮기고
총체적인 준비 점검에 나섰습니다.
세계 각국의 에너지 장관과 글로벌 기업 대표,
전문가 220여 명이 참가를 약속해 초청 연사는 목표인 200명을 일찌감치 넘어섰습니다.
프로그램 개발과 논문 접수,
부대행사·스폰서 유치도 목표를 채웠고,
총회와 함께 열릴 산업 전시회 부스는
92%가 판매됐습니다.
참가자 유치는 60% 후반대지만 지난 2010년
몬트리올 총회 때보다 속도가 빠릅니다.
하지만, 항공편 등 교통 접근성이 떨어지고
숙박시설이 부족해 대구 인근 도시의 시설까지
이용해야 하는 구조적인 어려움은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데도
국내 홍보가 부족한 점도 숙제입니다.
◀INT▶조환익/조직위원장(한전 사장)
"중앙정부차원에서 조직적으로 활동이 전개될겁니다.조직위도 각 지역에 다니면서 지역의 참관자들 많이 유치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숙박과 교통, 관광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동참을 이끌어내는 한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INT▶권태형/세계에너지총회 지원단장
"투자유치설명회 개최나 비즈니스 미팅 주선
등을 통해 우리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S/U)"대구 세계에너지총회가
불과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직위원회와 대구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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