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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북도당과 경상북도가
오늘 당정협의회을 가졌습니다.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대선공약 예산집행을
연기하거나 축소할 것으로 알려져
국비예산 확보방안에 논의의 초점이
모아졌습니다.
이 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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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협의회의 화두는 단연
내년 국비예산 확보였습니다.
현재 내년 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3차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대선공약 예산을 내년예산의
우선순위에서 미룰 것으로 알려지면서
SOC 예산 등 경북지역 주요 예산 확보에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른 때와 달리
비상태세로,예산확보 타당성 확보와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이병석 국회부의장, 최경환 원내대표
김광림 예결위 간사, 이철우 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정치력을 총동원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광림 의원/새누리당 예결위 간사
"도로도 복지다,농업도 복지다,이런 생각으로
앞으로 정부가 예산편성해서 국회에 가지고
오면 경상북도 의원들이 일심해서 경상북도
예산이 많이 증액되고 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열심히 심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시에 SOC 분야 등 불가피한 예산 삭감에
대비해 문화분야 등 다른 분야에서
예산을 확대 편성해나가는 작업도 병행해
추진해나갈 방침입니다.
◀INT▶ 이철우 위원장/새누리당 경상북도당
"정부가 40% 삭감할 계획 가지고 있어서
거기에 미치기는 힘들 걸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른 예산을,복지예산,문화예산,
이런 부분에서 충당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정협의회가 끝난 뒤에는
이군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지원을 요청했습니다.
(S/U)
"다음달 정기국회 개원과 함께
내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지자체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예산을 틀어쥐고 있는
정부의 입장이 녹록치가 않습니다.
SOC 예산 등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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