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피플인사이드-팔공산 예술촌 이끈다

윤태호 기자 입력 2013-08-26 15:22:39 조회수 0

◀ANC▶
다음은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 순서입니다.
◀END▶

◀VCR▶
#000951-24
(S/U) "팔공산은 우리 지역민들의
정신적 뿌리이자 마음의 안식처입니다.

이렇게 서 있기만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상쾌해지는 느낌인데요.

그래서인지 거대한 자연이 주는
유형,무형의 기운을 받아서 창작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팔공산에 터를 잡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인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하더니
벌써 70여 명에 이르고, 모임까지 결성됐습니다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 오늘은
팔공산 예술인회 회장을 맡고 있는
문상직 화가를 만나보겠습니다." (33초)

#234544-56
◀INT▶
"팔공산 예술인회 회장을 3년째 맡고 계신데,
모임이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건
아니라고 들었거든요. 어떻게 모임이 만들어졌는지 궁금합니다."(12초)

#075549-23
◀INT▶문상직 화가/팔공산 예술인회 회장
"의도적으로 모은 것이 아니고 작업을 하기
위한 사람들이 공간을 찾아다니다가
한사람 한사람 들어오다 보니까 개별 공간이
전체적인 예술인들이 움직일 수 있는 동선처럼 연결이 되더라구요. 지금보면 꽤 많은 작가들이 들어와 있는데, 파트가 예술인이라고 하는 이유가 미술인이 아니고 무용,건축,사진, 파트가
다 있다."
(34초)

#075701-09+075748-05
◀INT▶
"예술인들이 자연과 융화되고, 호흡하면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적합한 장소가 팔공산이다//
팔공산이라는 아름답고 거대한 산이 있어서
그걸 매체로해서 이 주위에.. 예술가들은
감성이 좀 남다르다 그러니 도시 생활을
벗어던지고, 여기 많이 들어와있다."(25초)

#000051-03
◀INT▶
"작가님 개인적으로는 양을 그리는 화가로
유명하신데, 팔공산에 터를 잡으신 이후에
작품에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12초)

#081152-58+081207-11+081333-54
◀INT▶
"옛날에는 산을 별로 안 그렸는데// 산이 의외로 굉장히 많은 것 같더라.근래한 작업이//
인간이 하는 건 진짜 보잘것 없는것 같다.
자연은 진짜 대단하더라. 살아보니까 위대하더라. 그 속에서 공유하면서 산다는 것은 작업을 하든 안하든 그 자체가 축복받은거다.
시내 안나간다."(31초)

팔공산에 터를 잡은 지 13년째에 접어든
문상직 회장은 팔공산에 형성된 예술촌을
문화예술 체험 관광지로 만들어
예술인들이 자연에서 얻은 혜택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였습니다.

◀END▶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