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4곳이 경영평가에서 낙제점인 'C와 D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가
24개 출자·출연기관의
지난해 경영상태를 평가한 결과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이
등급 가운데 최하 등급인 D를 받았습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비위사실의 언론보도와
행정사무감사 시정처리 6건 등
윤리투명경영 실적이 부진했고,
경영평가 신규대상 기관인
천연염색산업연구원은
아직 사업성과 도출기반이
확립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안용복재단과 경북그린카부품진흥원은
C 등급을 받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체육회,
경북도경제진흥원 등 3개 기관은
최고인 S 등급을 기록했습니다.
경상북도는
C.D 등급을 받은 기관에는
성과급과 운영비 삭감 등의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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