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을 중개하는 업체는
1억원 이상의 자본금을 보유하도록
법률이 바뀌면서 경북지역 국제결혼 중개업체가 59%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8월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 시행되면서 기존업체는
지난 1일까지 변경 등록을 하도록 한 결과
지난해 83개이던 국제결혼 중개업체 가운데
44개가 자진 폐업하고 5개 업체가 등록 취소돼
34개만 남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해마다 국제결혼 중개업 종사자 교육을 하고, 매달 인터넷으로 국제결혼 중개업 현황을
공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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