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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인 오는 2015년 10월에
서울 수서를 출발하는 KTX 노선이
신설,개통될 예정입니다.
산업단지와 공단이 밀집해 있는 대구 서구에
이 KTX 노선의 역사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이상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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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수서발 KTX 경부선이 신설되면
이용객 증가로 동대구역이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보고
서구 지역에 KTX 서대구역사 건립의 필요성에
관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가산단, 테크노폴리스, 성서공단 등
대구 전체 산업단지의 85% 이상이 몰려있는
대구 남서부 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새로운 관문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습니다.
◀INT▶ 이재하 이사장/
대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해외 바이어가 찾아오는데 번거롭고 어려움이
많았습니다.수서발 서대구역사가 생긴다면
물류 쪽이 굉장히 절감이 되고 시간적으로도
많이 단축이 될 것"
서대구역사 예정지는 옛 서대구화물역사 건립이 추진됐던 대구시 서구 이현동과 평리동 일대
13만 7천 여 제곱미터.
업체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지 십 여년째
방치되고 있는 이 곳에 KTX 서대구역사와 함께 고속, 시외, 시내버스 환승시설, 유통시설 등을 갖춘 서대구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장기정책과제로 함께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선공약사업 채택에서 배제된 상태여서
추진과정에서 해결해야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INT▶ 김상훈 국회의원/
새누리당 대구 서구
"예산확보문제,또 KTX 전용궤도와 여러가지
차별성 문제 때문에 기술적 검토사항이
남아있다고 봅니다.이런 부분을 관련 기관과
심도있게 검토해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S/U)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서대구 복합환승센터가
현실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진행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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