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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첨복단지 지원시설 속속 준공..과제는 ?

서성원 기자 입력 2013-08-21 15:14:50 조회수 0

◀ANC▶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가
기업 지원시설의 준공이 속속 이뤄지면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도기업 유치 등
해결해야할 과제 역시 만만치않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들어설
기업 지원시설 가운데 처음으로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준공됐습니다.

정보 교류와 협력을 위한 공간으로
회의장은 물론
방문객 숙소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단지를 총괄하는 재단도
더부살이를 끝내고 이 곳에 입주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INT▶허영수/재단 경영지원팀장
"범어동 청사에서 신청사인 이곳으로 금주 내에
이사를 하게 돼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게 됩니다"

실험동물센터와 신약개발지원센터를 비롯한
정부시설 4개 센터도 공사가 거의 마무리돼
시설작동 검증이 끝나면 문을 열 계획입니다.

단지와 인근의 의료연구개발지구에
입주를 약속한 업체는 17개로 늘었고
일부는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처럼 단지가 활기를 찾고 있지만
해결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지의 성패를 좌우할 선도기업 유치로
이를 위해서는 임상병원이나 연구중심병원
유치가 급선무입니다.

◀INT▶최운백/대구시 첨단의료산업국장
"그러기위해서는 민자를 유치해야하는데 아직은 국내 여건상 쉽지않기때문에 국비를 지원받는 뇌연구원 부설로 뇌병원 유치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할 뇌연구 촉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도 절실한 상황입니다.

(S/U)"이에따라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제는 알맹이를 채우는 일에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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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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