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 25일까지
도내 해수욕장을 모두 폐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주와 영덕, 울진지역 해수욕장은
어제 폐장했으며
포항지역 해수욕장은 오는 25일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합니다.
다만 8월 말까지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폐장 이후에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바다해양경찰서를 운영하고
해수욕장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장기간 폭염과 짧은 여름방학 등으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피서객이 몰리면서
모두 530만명이 다녀가
지난해 451만명 대비 이용객이
1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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